'임신' 나경은 아나, 최초 임산부 뽀미언니 됐다!

2009. 9.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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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임신에도 불구하고 뽀미언니로 계속 활동한다.지난해 7월 개그맨 유재석과 결혼식을 올린 나경은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3개월째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나경은 아나운서는 현재 MBC '뽀뽀뽀 아이좋아'의 22대 뽀미 언니로 활약 중이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임신에 상관없이 방송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9월 17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 본인이 방송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물론 임신 3개월은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이지만 적절히 조절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출산 전까지는 계속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나경은 아나운서는 '뽀뽀뽀' 최초로 임산부 뽀미언니로 활약하게 됐다. 유부녀 뽀미언니도 최초, 임산부 뽀미언니도 최초다.

한편 유재석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나경은 아나운서는 임신 초기 단계라 외부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시기여서 가족들 외에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며 "나경은 아나운서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유재석을 비롯해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아나운서 1호 커플인 유재석-나경은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가졌으며 2006년 7월부터 2년간 교제를 해 왔다. 이후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2008년 7월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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