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SBS '아내가 돌아왔다' 주연

2009. 9.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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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박정철이 SBS TV 새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극본 이혜선, 연출 이용석)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박정철은 '두 아내' 후속으로 내달 19일 첫선을 보이는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강성연이 연기하는 여주인공의 연인 민영훈 역을 맡았다.

민영훈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강한 자존심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해외 유학파다.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는 "예전부터 박정철씨가 가진 쾌할함과 유쾌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민영훈 역으로 캐스팅했다"며 "박정철씨가 그동안 드라마에서 진지한 면을 보여주었다면, 영훈을 통해서는 재미있는 모습도 선보일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아내가 돌아왔다'에는 이밖에 조민기, 윤세아, 김우열, 이채영, 전보영 등이 출연한다.pretty@yna.co.kr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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