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타이틀곡 '윤선수', 남친 없었으면 완성 못할 뻔"(인터뷰②)
김은구 2009. 9. 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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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솔로음반을 내고 연예계에 돌아온 이의정이 복귀를 준비하며 남자친구에게 받은 도움을 공개했다.
이의정의 복귀에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7세 연하의 모델 겸 디자이너 신창엽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용기를 불어넣어준 것은 당연한 일.
뿐만 아니라 신창엽은 노래를 완성하는 데도 적잖은 도움을 줬다는 게 이의정의 설명이다.이의정은 "타이틀곡 '윤선수'를 녹음할 때 '어떡하나 어떡하지'라는 부분이 있었어요. 소위 선수인 남자와 밀고 당기기를 하는 과정인데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4시간 동안 그 부분만 100번 넘게 반복해도 감정이 잡히지 않는 거예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나중에는 작곡가 지국현 오빠도 '이제 어떡하냐'라고 농담을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남자친구를 불러서 내 앞에 앉혀놓고 '꼬신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는데 그렇게 하니까 되더라고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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