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공연 관람객 전원에 '미공개 싱글 선물'

2009. 9. 1. 18: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정아 기자]'명랑 음악 전도사'로 불리는 2인조 전자음악 듀오 페퍼톤스가 9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에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사과의 선물을 준비했다.

이 공연의 제목은 '3집 발매 기념 콘서트'인데 9월초로 예정돼 있던 그들의 3집 앨범 발표가 전격 연기된 것이다. 페퍼톤스는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발매를 연기했다.

'페퍼톤스'는 공연 전에 최대한 3집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공연도 미루려 했으나 팬들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페퍼톤스는 이번 공연 관람객 전원에게 새 앨범에 실릴 곡과 그간의 미발표 곡들을 모아 한정반 싱글을 제작해서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페퍼톤스 특유의 명랑함과 기발함이 가득 담긴 트렌디한 공연으로 전자음악과 밴드 구성 콘셉트를 믹스해서 신선한 음악을 전한다.

카이스트 동기 출신의 신재평과 이장원이 결성한 듀오 페퍼톤스는 유희열이 "처음 음악을 듣는 순간 망치로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라고 했을만큼 한국 가요계에 보기 드문 독특한 음악 세계를 갖고 있다. 윤상, 이적, 김동률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향후 한국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로 지목하며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페퍼톤스는 10월 열리는 감성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9'에도 출연한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