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똑똑한 파일 변환 프로그램 6선

2009. 8.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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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 콘버터 konvertor konvertor.net

특징 815가지 파일포맷 지원, 문서를 pdf, 이미지 파일로 변환, 셰어웨어, 30일 날짜 제한

'콘버터'는 이름처럼 파일 변환 전문가다. 이미지, 동영상, 음악 포맷까지 변환하는 재간둥이다. 변환할 수 있는 파일의 종류가 무려 천 개가 넘는다니 그야말로 만능 변환기인 셈. 문서 파일을 pdf 문서로 변환하는 재주가 눈길을 끈다. 변환할 수 있는 파일 종류는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사진들을 묶어 애니메이션 gif 파일을 만들거나 텍스트 파일을 이미지 파일로 만들 수도 있다. 사진에 효과를 넣는 것은 기본. 변환한 파일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html 문서로 만들어 이용자가 알기 쉽게 돕는다. awd, hd, pld, okt 등 처음 보는 파일도 척척 변환한다. 최신 버전일수록 지원하는 파일 종류가 늘어난다.

변환한 파일을 보기 쉽게 정리해 html 문서로 만든다.

■ 스위치 Switch www.nch.com.au/switch

특징 음악 파일 변환을 자유자재로, 무료 프로그램이다, 프리웨어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만큼 까다로운 이들도 드물다. 음질부터 공간감, 해상력 등을 따져가면서 음악을 즐기는데 이 탓에 음악 포맷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 이용자들처럼 마니아도 음질은 좋을수록 파일 크기는 작을수록 좋아하기는 매한가지다.'스위치'는 이런 이들을 위해 음악 포맷을 마음대로 바꾼다.

스위치는 mp3, wav, ogg, wma, aif, flac, ra 등 거의 모든 음악 파일을 상호 변환한다. 음악 파일 변환 프로그램 대부분이 유료인데 기능까지 뛰어난 이 프로그램이 공짜라는 것도 놀랍다. 음악 파일 변환은 보통 한 번에 많은 파일을 바꾸기 때문에 일괄 변환 기능이 있어야 편하다. 스위치를 실행해 add 버튼을 눌러 원본 음악 파일들을 추가하고 프로그램 창 아래에 메뉴를 펼쳐 음악 파일 포맷을 고른 다음 변환한다.

변환하고 싶은 포맷을 고를 수 있다.

■ PSP 비디오 컨버터 PSP Video Converter pspvc.nswardh.com

특징 옵션 설정이 쉽다, 동영상과 오디오도 변환, 프리웨어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휴대용 게임기인 PSP는 게임기 기능과 더불어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도 충분한 기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동영상 포맷을 가리는 점이 아쉽다. PSP에서 동영상을 즐기려면 기기에 맞게 변환을 거처야 한다. 하지만 초보자는 PSP에 맞춰 화질과 용량을 딱 떨어지게 변환하기가 쉽지 않다.

옵션도 많고 설정이 복잡해서다. 'PSP 비디오 컨버터'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PSP에서 딱 맞아떨어지도록 동영상 옵션이 설정되어 있다. 단 코덱팩도 함께 깔아야 한다. 해상도를 비롯해 인코딩 설정들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mov, rm, wmv, mpeg, avi, vob 등 웬만한 동영상 코덱을 알아채 PSP에서 쓰는 MP4 포맷으로 변환한다. 동영상뿐만 아니라 오디오 파일도 변환할 수 있다.

기본 값을 그대로 두고 변환하면 PSP에서 재생된다.

■ PNG PSD 뷰어 PNG PSD viewer www.wenovo.com/freeware/png-psd-viewer-freeware.php

특징 이미지 뷰어에 변환 기능, png, psd 포맷 지원, 프리웨어윈도에서 화면을 캡처하거나 그림판에서 낙서를 했다면 어떤 파일로 저장해야 할까? 흔히 이미지 파일이라고 하면 jpg을 먼저 떠올린다. 화질이 좋으면서도 파일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jpg는 저장할 때 압축 옵션에 따라 크기와 화질의 차가 심해진다. 전문 이미지 프로그램이 아닌 그림판에서는 jpg의 화질을 조절해서 저장할 수 없다. 이런 걱정이 없는 이미지 포맷을 이용하면 좋은 화질의 이미지 파일을 보관할 수 있다.

bmp는 이미지 파일을 픽셀 정보대로 저장하지만 용량이 크다. 그래서 요즘 뜨는 이미지 포맷이 png 파일이다. bmp와 jpg의 장점을 모두 갖춰 화질과 용량을 모두 만족시킨다. 윈도에서도 빠르게 읽을 수 있지만 웹 등에서는 jpg 파일을 써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변환하는 툴이 있어야 한다.

포토샵 등에서 변환해도 되지만 변환할 때마다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간단하게 'PNG PSD 뷰어'로 변환해서 쓰면 된다. png 파일뿐 아니라 포토샵의 기본 저장 포맷인 psd 읽을 수 있고 jpg로도 변환한다. 요즘 이미지 뷰어의 특징인 간단한 편집 재주도 갖췄다.

png와 psd파일을 빠르게 보는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이다.

■ 포토웍스 PhotoWorks andojung.com/photoWORKS

특징 이미지 변환과 편집 기능, 뛰어난 일괄 작업, 프리웨어디지털 카메라를 쓴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포토샵을 만져봤을 것이다. 잘 매만져 놓은 결과물들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 만큼 멋지지만 보통은 사진의 크기를 줄이거나 레벨 값으로 밝기 조절을 하는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이런 단순한 일이라면 '포토웍스'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해치우는 것도 없다.

포토웍스는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이지만 편집 기능이 꽤 뛰어나다. 특히 많은 숫자의 사진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글자를 새기고 액자를 씌우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입힌 뒤 다른 포맷의 이미지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순식간에 해낸다. jpg, gif, bmp, png를 비롯해 가장 손실 없는 무압축 이미지 파일인 tiff까지도 만들어낸다.

많은 사진 파일을 편집하고 파일 포맷까지 한 번에 해낸다.

■ 컨버터아이콘 ConverterIcon www.converticon.com

특징 사진을 아이콘 파일로 변환, PC가 아닌 웹에서 바로 실행, 프리웨어윈도 기본 설정을 손대지 않고 쓰는 이들도 많지만 내 입맛대로 바탕 화면이나 아이콘 등을 매만지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탕 화면 만들기야 포토샵으로 손쉽게 해치울 수 있지만 아이콘을 만드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콘은 bmp 형식과 비슷한 비트맵 형식으로 만든 이미지 파일이다.

다만 윈도에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야 깨져 보이지 않는다. 이런 작업이 번거롭다면 '컨버터아이콘'을 써보자. PC에 설치하지 않고 웹 페이지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다. www.converticon.com에 들어가 jpg, bmp, png 등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가장 좋은 화면 비율로 아이콘을 바꿔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콘을 제어판의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서 '바탕 화면 사용자 지정'을 열고 변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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