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김진곤 "마이파더, 실제 내 아버지 모습"

2009. 8. 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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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의 김진곤(사진)이 자신이 출연 중인 '마이 파더' 코너의 슬픈 탄생비화를 밝혔다. '마이 파더'는 위기에 처한 아버지와 그 아들이 겪는 황당하면서도 슬픈 이야기로, 상황은 어렵지만 언제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 아버지의 자화상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곤은 "새 코너로 고민할 당시 아버지의 실직으로 인해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운 처지였다"며 "안 그래도 작은 어깨가 축 처진 아버지를 바라보며 마음이 몹시 아팠는데, 자식 된 도리로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마이 파더'를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곤은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는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사진제공=SBS[ⓒ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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