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강지후-배성희 쎄미 M/V 동반출연 연인호흡

배우 강지후와 CF모델 배성희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강지후는 8월 25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대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학번은 다르지만 내가 1년을 휴학해 같이 다니고 있다"며 "내가 먼저 고백했다. 친구를 따라 '마스크 연기' 수업에 청강하러 갔다가 배성희씨를 봤다. 다른 사람의 마스크를 본뜨기 위해 크림을 바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친절해보였다"고 밝혔다.

강지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공개적으로 편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지후는 촬영 틈틈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지후-배성희 커플은 문희준 사촌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신인가수 쎄미의 '내 남자니까'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강지후는 "뮤직비디오 관계자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배성희씨가 나를 상대 배우로 추천해줘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지후는 2003년 KBS 공채탤런트 20기 출신으로 드라마 '대조영' '뉴하트' '로맨스헌터' '아줌마가 간다'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선덕여왕'에서는 화랑 임종으로 등장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강지후는 동대학원에 진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중이다.

배성희는 '아웃뱃 스테이크 하우스' CF로 데뷔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인 배성희는 이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강지후와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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