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남자친구 있다" 깜짝 고백
2009. 8. 24. 20:03
상대는 40대 초반 사업가
김지현. 스포츠월드DB |
최근 가요계에 복귀한 그룹 룰라의 여성보컬 김지현이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지현은 22일 방송된 MBC 오락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털어놓았다. 깜짝 놀란 사회자가 남자친구에 대한 신상을 캐 묻자, 김지현은 "만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40대 초반의 사업가다"라고 설명했다.
김지현의 발언에 동료인 이상민과 고영욱도 놀라는 눈치였다. 이상민은 "우리도 처음 듣는 이야기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지현은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현은 "요즘은 사귀면 사귄다고 밝히는 게 추세인 것 같다"며 "이 나이에 남자친구가 없으면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거리낌없는 태도였다.
김지현은 90년대 최고의 그룹 룰라의 보컬로서 특유의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연기자로 변신 영화 '썸머타임'에서 농밀한 여성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섹시미 가득한 김지현의 매력 때문인지 끊임없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런데 직접 남자친구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