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요요? 일부러 다시 찌운 것"
2009. 8. 21. 07:44
[뉴스엔 이미혜 기자]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찐 것의 진상을 밝혔다.신동은 8월 20일 방송된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에서 모교인 일산 세원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만났다.
신동은 '학창시절 왕자병으로 유명했다'는 후배의 말에 "왕자병은 아이돌 3대 요소 중에 하나다"며 "나머지는 절대 밤길조심과 자기관리다"고 말했다.
신동은 "난 나름 자기관리를 잘하고 있다. 일부러 캐릭터 안 망치기 위해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요요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일부러 다시 찌운 거다"고 털어놨다.
신동은 못 믿겠다는 후배들에게 "진짜다"며 "살을 빼고 났더니 매니저가 '큰일났다. 네가 살 빼니까 스케줄이 안 잡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동은 후배들과 함께 일산의 한 쇼핑몰에서 슈퍼주니어 '쏘리쏘리'와 난타 공연을 선보인 후 "학교 다닐 때 춤만 췄다. 그 동안 학교를 많이 잊고 살았던 것 같다"고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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