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훈련소 사진 공개 '이 악물고 파이팅!'

입력 2009. 8. 17. 18:44 수정 2009. 8.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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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방송인 양배추(본명 조세호)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양배추는 8월 17일 육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주먹을 불끈 쥔 채 이를 악물고 있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군생활을 앞둔 각오를 엿보게 한다. 양배추는 8월 13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양배추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용인시 기흥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양배추는 "지인들이 '할 수 있다'고 힘을 줬다"며 "양배추가 무가 돼 나올지언정 열심히 하겠다. 현역 못지 않은 공익근무요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양배추는 동반 입대하는 김래원에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며 "김래원이 아니었으면 많은 일본팬들이 오지 않았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양배추는 2001년 SBS 공채 개그맨 6기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실험맨으로, KBS 2TV '웃음충전소'에서 타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양배추는 지난 3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군대는 이번 년도에 가야 할 것 같다"며 "양배추가 살아있다는 사실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2년 후에 뵙겠다"고 군입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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