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성대결절 초기라 목소리 안좋다"(인터뷰)

2009. 8. 16. 16: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언혁 기자]2PM 택연(본명 옥택연)이 성대결절 초기로 알려졌다.택연은 8월 16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 '인기가요' 현장에서 뉴스엔 기자와 만나 "성대결절 초기라 목소리가 안좋다"고 말했다.

2PM은 전날인 8월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2PM은 "기뻤지만 많이 아쉬웠다"며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특히 택연은 "팬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라서 정말 기뻤다"며 "요즘 성대결절 초기라 목소리가 안좋다. 노래부르는 개인 무대가 있었는데 잘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Again & again','니가 밉다'를 연속 히트시키며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아이돌이라는 의미의 '짐승돌'로 불리는 2PM은 음반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Mnet '와일드바니'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택연은 멤버 우영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또 다른 영역에 도전했으며 최근 백지영 '내 귀에 캔디' 피처링으로 활동하고 있다.

2PM은 8월 16일 '아이돌 스페셜(Special)'로 진행되는 '인기가요'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환상 속의 그대', 박진영 'KISS', 비 '나쁜남자', 핑클 '영원한 사랑'을 선보인다. 이 때문에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6일 '인기가요'는 2PM 특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택연은 "어젯밤 12시~2시까지밖에 연습하지 못했다"며 "박진영 사장님의 노래를 하게 됐지만 부담은 없다. 지난번에도 한 적이 있는데 사장님 노래로 무대를 꾸미는 것은 잘 안 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은 8월 16일 오후 4시 10분.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