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신예 배그린 차세대스타 찜! 인기 심상치않네

2009. 8. 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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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배우 배그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MBC 주말특별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에서 여주인공 3인방 중 하나인 성성애 역을 맡은 배그린에 대한 시청자

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극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극초반부터 호응을 얻었던 배그린이 '보이쉬 앤 쿨'이라는 캐릭터를 갖고 있는 성성애 역을 맡아 깜찍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감칠 맛나게 표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배그린은 신인답지 않은 천차만별 표정연기를 선보여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단지 한 장면뿐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이로 인해 배그린은 극초반부터 검색어 순위 1, 2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배그린의 인기는 미니홈피를 통해서도 감지된다. '친구'를 시작하면서 오픈한 배그린의 미니홈피에 하루에만 평균 1,000여명이 넘는 네티즌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배그린은 미니홈피에 극중 진숙(왕지혜)와의 다정한 모습을 비롯해 중호(이시언)과의 즐거운 한때를 담은 사진을 올려놔 미니홈피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맛깔스러운 연기가 너무 보기 좋다" "연기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다소 심각한 구성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다가도 성성애가 나오면 항상 입 안 가득 미소를 품게 된다"는 등 배그린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배그린의 소속사 제이 & 스타 측은 "배그린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미니홈피에 들러 팬들의 응원을 보며 힘을 얻고 있다"며 "뜻하지 않은 뜨거운 호응에 행복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중호와의 관계가 급진전하면서 더욱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게 될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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