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 'V4' 개념 시구로 화제

이경란 2009. 7.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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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경란]

혼성 3인조 그룹 에이트의 홍일점 주희가 두산 베어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며 'V4'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시구에 나섰다.

주희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선발돼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 팬인 주희는 구단에서 제공한 야구 모자 위에 직접 'V4'라는 글자를 썼다. 'V4'는 한국 시리즈에서 세 번 우승한 두산의 네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다.

주희는 "두산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V4를 직접 써 넣었다"고 설명했다. 주희의 시구 이후 두산 팬들은 '이런 것이 개념 시구'라며 댓글을 올렸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주희 시구'가 랭크되기도 했다.

주희는 이날 시구를 마친 뒤 클리닝 타임에 무대에 올라 히트곡 '심장이 없어'를 불렀다.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사진=김진경 기자 [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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