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편하고.. 젖어도 OK, 장마철엔 '젤리 패션'
올 여름엔 젤리 패션이 '촌스러워 보인다'는 편견을 버리자.
투명하면서도 알록달록한 컬러가 시원함을 선사하는 젤리가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사용되고 있다. 젤리 패션은 특유의 가벼움과 시원한 장점 때문에 장마철 및 바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 따르면 장맛비에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젤리슈즈, 레인부츠, 젤리백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 트렌드 슈즈를 담당하는 하영실MD는 "젤리는 올해 명품컬렉션에서도 하이힐을 젤리로 변형시킬 만큼 이슈화된 소재다. 디앤샵 내 판매도 30%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젤리슈즈의 경우 몇해 전까진만 해도 굽 1cm의 젤리슈즈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엔 화려한 색상의 슬리퍼, 패션 샌들로 진화하고 있다. ABC마트 측은 "바닥이 말랑말랑해 착화감이 좋은 젤리슈즈는 바캉스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짧은 반바지나 스커트에 매칭하여 간편하게 멋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ABC 마트에서 선보이는 누오보의 '플라워 비치'(1만9,000원)는 투명하고 시원한 젤리소재에 반짝이는 펄을 입혀 화려함을 더한 젤리 샌들이다.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고 가벼워 장마철 외출이나 바캉스 물놀이 때 유용하다.
화려한 디자인의 젤리 시계도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프랑스 패션액세서리 전문브랜드 아가타는 '핑크 아가타 티나 젤리시계(7만9,000원)을 선보이고 있다. 방수처리가 돼 있어 물에 젖지 않으며 가벼운 장점이 있다.
젤리백은 가볍고 시원한 데다 물에 젖어도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기만 하면 돼 편리하다. 물에 약한 가죽소재 대신 루버 재질로 방수기능이 있는 젤리백은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 여름철 해변가나 수영장에서 들기에도 좋다.
스포츠한국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스타화보 VM' 무료다운받기 [**8253+NATE 또는 통화]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
- 블랙핑크 리사, 독특한 원피스입고 '고혹적 자태'…과즙미 '팡팡'
- ‘미나미노 골대 2번 강타’ 日, 호주와 폭우 접전 끝 0-0 전반종료[일본-호주]
- "7드림 성장, 끝 아냐"… NCT드림, '글리치 모드'로 컴백[E!현장]
- '11년만' 천금같은 이란전 승리, 진기록도 쏟아졌다
- 수빈, 깊이 파인 호피무늬 수영복으로 드러낸 S라인 …극강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