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골프장 코스도 항공지도로 제공

함정선 2009. 7.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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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골프장을 방문하기 전 미리 코스를 둘러보고 자신만의 라운딩 전략 등을 세울 수 있도록 실사 지도 서비스 '골프맵'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의 항공 지도 서비스인 스카이뷰를 골프서비스에 적용한 것이다.다음 스포츠섹션의 골프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골프맵' 서비스는 ▲항공지도 서비스인 스카이뷰와 연동돼 각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는 '골프뷰' ▲해당 골프장의 각 홀에서 고려해야 할 점과 상세 공략법을 제공하는 '코스 공략법' ▲각 골프장을 직접 라운딩한 경험이 있는 프로 및 수준급 골퍼들이 자신만의 라운딩 노하우를 알려주는 '라운딩맵' ▲각 골프장에 대한 기본정보 및 코스와 예약안내 등에 대한 기본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뷰는 전국 약 50여개의 골프장을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코스개요 ▲코스규모 ▲총 면적 등 정보를 제공한다. 골프뷰의 캐디기능을 이용하면 각 코스정보뿐 아니라 코스와 홀을 세분화해 각 홀에 대해 '코스 공략법'과 '라운딩 맵'을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라운딩 맵'은 다음이 직접 구축한 특화된 콘텐츠로 해당 코스에 대한 프로와 수준급 골퍼, 캐디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기반으로 라운딩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

현재 '라운딩 맵'은 뉴서울 컨트리클럽 등 총 4곳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골프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골프 서비스에도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로드뷰'를 연계시킬 전망이다.

골프맵 로드뷰 기능을 활용하면 골프장의 코스와 홀, 부대시설, 주변 경관 등을 3D실사 이미지로 미리 가본 것처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현재 제주도 핀크스컨트리클럽에 시범적으로 골프맵 로드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골프장 로드뷰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음 골프맵 서비스는 골프장에 대한 리뷰 공간을 마련해 사용자 참여 공간을 확대하고 하반기 중 골프장까지 가는 상세한 경로를 제공하는 '자동차 길찾기'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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