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바 출신 비키, 7월 회사원과 화촉

장서윤 2009. 6.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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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여성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7월의 신부가 된다.비키는 26일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2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직접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날 비키는 "오는 7월 결혼하게 돼 앞으로 게스트로 출연하지 못할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2003년 미용실에서 우연히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평범한 회사원"이라고만 전했다.

결혼식은 카톨릭 예식에 따라 치러질 예정이다. 비키는 "하객도 많이 초대하지는 않은 가운데 최대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그룹 디바의 멤버로 데뷔한 비키는 그룹 해체 후에도 케이블 채널 엠넷(Mnet) 등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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