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김시향 첫 정극 도전, 김혜수와 섹시 대결

레이싱모델 출신 김시향이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연출 오종록)에 캐스팅됐다.

김시향은 오는 8월 방송되는 '스타일'에서 황보갑주 역으로 합류해 정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낸다.

극중 김시향은 잡지사 '스타일'에서 주로 활동하는 헤어스타일리스트로 헤어아티스트 업계의 마이더스 손이며, 주인공 이서정(이지아 분)과는 한 집에서 같이 사는 둘도 없는 절친으로 등장한다.

황보갑주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발육 상태로 고등학교 때부터 S라인을 유감없이 발휘, 숱한 남자들의 시선을 받아오는 인물. 전직 레이싱 모델 김시향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연예계 데뷔 후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시향은 '스타일'을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다.

김시향은 "첫 정극 도전인데 대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내가 맡은 황보갑주 캐릭터는 털털한 성격과 S라인 몸매에 대한 노력 등이 나와 닮은 면이 많다. 작품 안에서 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시향의 한 측근은 "김시향의 각오가 대단하다. 매일 연기연습 하며 본인의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연기자로 변신한 김시향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일'은 유명 패션잡지의 패션에디터들을 중심으로 패션업계의 화려한 모습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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