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레이디 가가, 응급처치후 리허설 무대 다시 올라

2009. 6. 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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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부상을 당한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다시 올랐다.레이디가가는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될 '엠카운트다운'에 앞서 오후 1시께 비공개 리허설을 진행했다. 하지만 레이디가가는 리허설 도중 선글라스 퍼포먼스를 펼치다 무대에서 추락, 부상을 당했다. 레이디가가의 부상에 119구조대차량까지 급파됐을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런 레이디가가가 대기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다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보였다. 당초 무대에서 추락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겠느냐는 우려와 달리 다행히도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장 관계자는 "레이디가가가 부상 치료를 받은 후 다시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며 "사고 수위에 비해 부상이 크지 않아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데뷔 앨범 'The Fame'(더 페임)으로 현재 월드 프로모션중인 레이디 가가는 지난 16일 입국해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내에 머무르면서 한국팬들과 만나고 있다.

17일 오후 낮 12시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통해 파격적인 의상으로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레이디 가가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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