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반신욕 다이어트 가장 힘들다"..30kg감량 성공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247kg의 거구 빅죠가 30kg 감량에 성공했다.빅죠는 1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다이어트 전쟁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에 출연해 피나는 살빼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11주차에 접어든 빅죠는 247kg에서 217kg으로 30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빅죠는 지난 2차 중간점검에서 234kg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3주간의 피나는 다이어트를 통해 3차 중간점검에서 무려 17kg이나 감량했다.
빅죠의 감량에 대해 MC 김창렬은 물론 상대팀 출연자들과 스태프까지도 놀라는 분위기였다. 현재까지 총30kg을 감량한 빅죠는 얼굴선이 드러나며 윤곽도 달라졌으며 배도 눈에 띄게 들어간 모습이다.
여러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힘든 것과 가장 재미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빅죠는 "반신욕이 가장 힘들었다.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 푹푹 찌는 더위. 반신욕은 정말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에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로빅은 몸에 무리도 안가고 재미있었으며 운동량도 많았다. 지금도 항상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간의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탄산음료를 끊은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매일 PET병 3개 분량의 탄산음료를 마셨는데 그걸 끊었다는 건 기적이다. 유혹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라며 뿌듯해했다. 10주간의 다이어트를 통해 30kg을 감량, 자신감을 얻은 빅죠는 마지막 8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최종점검을 앞두고 마지막 목표를 '100kg대 진입'으로 잡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빅죠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뮤지컬 배우 방글아는 83kg에서 13kg 감량에 성공해 현재 70kg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해진 것은 물론 허리라인이 살아나며 몰라보게 예뻐졌다는 게 주된 평이다.
최후의 목표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빅죠와 방글아의 처절한 100일 간의 다이어트 일지,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은 케이블TV E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밤 12시에 방영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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