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14일 셋째 아들 하율 출산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션-정혜영 부부가 셋째를 출산했다.션은 15일 미니홈피에 "우리 하율이가 세상에 태어났어요"라며 아내 정혜영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션은 "14일 오전 9시 32분에 우리 셋째 하율이가 세상에 태어났다"며 "2.58kg으로 조금 작게 세상에 나왔지만 하율이 그리고 엄마 혜영이 둘 다 건강하다"고 밝혔다. 글 마지막에는 "우리 하율이는 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작게 나서 크게 키운다는 말 우리 하율이를 위한 말이 아닌가 싶다. 하율이는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션은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혜영이에게 감사하다. 천사가 3명의 아이를 낳아 주었는데 이제 천사 날개를 줘도 하늘로 날아가지 않겠지요"라며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낸 뒤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준 하율이에게 감사하다"며 아내와 아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제 하음이에게는 또 한명의 동새잉 생겼고, 하랑이는 이제 작은 동생이 생겼다. 하음이 하랑이가 동생 하율이를 많이 사랑한다고 한다. 하음이는 자신이 하율이에게 우유를 주겠다고도 한다. 우유병으로"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저는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ore power, more responsibility'"라며 아빠로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14일 출산한 션-정혜영 부부. 사진=션 미니홈피]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