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덕여왕 남지현, 힘든 촬영에도 시종 웃음

2009. 6. 14. 2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남지현이 힘든 야외촬영을 하면서도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덴의 동쪽' 한지혜의 아역으로 주목 받았던 중학교 2학년의 남지현은 지난 2월부터 중국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과 텅거리 사막, 감숙성 돈황 지질 공원 및 월아천 등지에서 촬영을 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강원도 철원에서 안동으로 다시 문경으로 그리고 경주 세트로 종횡무진 촬영이 이어지는 데도 잘 견뎌내고 있다. 철원에서 6부 나루터신을 찍을 때는 반나절이나 추운 물 속에서 촬영을 했다.

하지만 남지현은 성인 연기자들도 힘들어하는 이동 로케이션에도 불구하고 웃음과 장난기가 가득해 스태프들의 힘이 되고 있다. 그래서 촬영장에서 언니 오빠들의 귀염둥이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워낙 친동생 처럼 귀여워 해주셔서 힘든줄을 모르겠다"는 남지현은 "반응이 좋고 시청률이 좋다는데 야외 촬영을 많이 하고 컴퓨터를 잘 안해서 실감을 못한다"며 웃었다. 이어 "가끔 오래 못본 친구가 보고 싶거나 집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일단 맡은 역할을 잘하고 나서 생각하겠다. 모든 선배님들이 내 스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Segye.com 인기뉴스]

◆ 불황여파… '복권대박' 꿈꾸는 서민들◆ 신해철, 윤도현, DJ DOC…盧 추모 공연 연다◆ 일본 '초식성 남성'이 뜬다◆ 봉은사 "중수부 검사들은 사찰 출입금지"◆ "16세 때 김정운 사진 입수"… 이번엔 진짜?

[ⓒ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