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메일 이용하면 도토리 지급

[머니투데이 장웅조기자]앞으로 네이트 메일을 이용하면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받을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1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e메일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메일을 로그인하거나 읽었을 때는 각 10포인트씩 적립해주고, 메일을 작성할 때는 30포인트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하루 최대 100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싸이월드의 전자화폐인 도토리와 미니홈피 BGM으로 교환할 수 있다. 6000 포인트가 적립되면 BGM 1곡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발행되며, 1만 포인트가 적립되면 도토리 10개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를 위해서는 네이트와 싸이월드간 아이디(ID)가 연동돼야 한다.

SK컴즈는 지난달 네이트 홈페이지에서 메일, 뉴스, 콘텐츠 등 싸이월드에 있던 포털형 서비스를 모두 네이트로 이관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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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조기자 colorpe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