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목소리, 외모 다 갖춘 강동원이 좋아" 이상형 고백

2009. 6.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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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가수 장나라가 배우 강동원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장나라는 6일 방송된 SBS 심야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큐트 지존다운 귀여운 모습을 맘껏 뽐냈다.

장나라는 '남자를 볼 때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냐'고 묻는 MC 김정은의 질문에 "목소리다. 외모도 물론 중요하다. 꽃남들 좋아하고. 하지만 목소리가 좋으면 외모를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그래서 강동원이 좋다. 신비롭기도 하고"라고 깜짝 고백했다.

장나라는 이상형 강동원과 미용실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그 후로 그 미용실에 다시는 못갔다. 또 볼까봐"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나라는 "정말 최악의 모습으로 마주쳤다. 화장기 없고 눈썹도 안그리고 심지어 미용실 가운도 두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앞머리를 반쪽 잘랐을 때 강동원이 인사를 하더라"며 "너무 내가 야속해 '다음에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반만 자른 채로 나가버렸다"며 당황스러웠던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장나라는 "애교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될 때 동요를 부른다"며 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만화영화 '축구왕 슛돌이'의 주제곡을 불러 관객들을 놀라게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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