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원 코믹표정 연기 '그바보' 활력소

2009. 6. 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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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재원이 은근히 웃기다는 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문재원은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에서 우체국 직원 윤섭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윤섭은 구동백(황정민 분)의 후배로 동백이 한지수(김아중 분)로 인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자 배 아파하면서도 동백을 통해 한지수와 친분을 쌓고자 애쓰는 인물. 동백과 지수의 집들이에서 빼빼로 게임을 주관하며 두 사람의 키스를 유도하고, 동백이 꿈꾸던 동백중창단에 1호로 가입 의지를 밝히며 적극적인 활약에 나섰다.

특히 윗사람들과 동백의 눈치를 살피며 그들의 한마디에 웃었다 울었다 하는 문재원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동백의 말 한마디에 울먹였다 환해졌다 하는 변화무쌍한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것. 문재원은 "주위에서 멀쩡하게 생겨서 은근히 웃기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서 뿌듯하다"고 밝게 웃었다.

'그바보'에서 코믹한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는 문재원은 그간 크고 작은 역으로 눈에 익은 신예. '태풍태양'의 단역으로 데뷔 이후 영화 '폭력써클' '마이파더'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쌓아나갔다.

문재원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바보'에 임하는 문재원의 의욕이 너무 대단해 제작진으로부터 오히려 마음 편하게 하라는 응원을 듣고 있다"고 문재원의 대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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