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 김명민 도플갱어로 화제

이인경 2009. 6. 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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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인경] 힙합 가수 아웃사이더가 '강마에 쌍둥이 동생'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최근 2집 '마에스트로'를 발표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 활동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강마에와 너무 닮았다" "김명민의 쌍둥이 동생이라 할만큼 외모가 똑같다"라고 캡쳐 사진을 올리면서 '강마에 VS 아웃사이더' UCC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강마에와 김명민의 도플갱어라 할 만큼 외모가 비슷한 데다 아웃사이더는 2집 '마에스트로' 앨범 자켓을 강마에가 지휘하는 모습을 연상케하도록 표현해내 비교가 되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김명민 씨와 닮았다는 이야기는 정말 영광이다. 사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재미있게 봐서 거기서 앨범 제목을 따와 '마에스트로'라고 지은 이유도 있다.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김명민 씨를 팬으로서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2집 대표곡 '외톨이'로 활약하고 있다. '외톨이'는 경제난과 자살 등으로 얼룩진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로 14인조 실내 관현악단의 협연에 MC 스나이퍼가 편곡에 참여해 웅장하면서도 영화같은 여운을 주는 힙합 넘버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영화 '마더' 를 관통하는 키워드 4 호란-노희경 작가, 색다른 음악 작업으로 화제 이승철, 첫째 딸과 함께 자선기금 마련 콘서트 섹스파문 진관희 "몰래카메라 아니다… 나도 피해자" 한효주 "내 인생의 후원자? 세상에 공짜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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