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서거]돌아서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2009. 5.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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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노컷뉴스 박정호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사흘째인 25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지지자들의 반대에 밀려 마을을 떠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6시쯤 경호관 1명과 마을 뒷산을 등산하다 산 아래로 투신해 인근 김해 세영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전 8시 10분쯤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 9시 30분쯤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대검 중수부로부터 뇌물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노 전 대통령은 서거 전 남긴 유서에서 "너무 힘들었다.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며 "책을 읽을 수도 없다.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닌가.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하나 세워달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화장을 해달라"는 희망도 전했다.pjh203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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