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영애 파경

2009. 5. 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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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김영애(58)가 재혼한지 6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까지도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둔 아들을 결혼시키며 방송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던 김영애의 갑작스런 이혼 소식은 충격적이다.

김영애는 서류상으로는 2008년 11월 경 이혼했고, 이후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지난 3월 말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김영애는 다섯 살 연하의 재미사업가 박씨와 2003년 5월 재혼한 뒤 함께 황토팩 사업에 매진해왔다. 그러나 2007년 10월 KBS TV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황토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내용이 집중 보도되면서 사업은 위기를 맞았고, 이후 남편과의 사이도 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영애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웬만하면 잘 살아보려고 했지만 일이 이렇게 됐다. 너무 죄송하다"며 "지난 2년 여 동안 너무 힘들었고 잠을 못 이루는 나날이 많았다.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자는 날이 이어졌다. 두 번 이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영애는 최근 영화 '애자'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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