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효은, 2살 연하 영화사 스태프와 17일 화촉
2009. 5. 17. 19:39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 중인 탤런트 황효은(30)이 화촉을 밝혔다.
황효은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두 살 연하의 영화사 스태프 김의성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년 6개월 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황효은은 예식 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주고 내가 하는 일을 인정해 줘 예비신랑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드라마에 벌써부터 아줌마로 출연해 내조했는데, 드라마에서 배운대로 실제로도 내조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은은 "예비신랑을 만나고 몇 달 되지 않아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탤런트 장영란이, 주례는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PD가 맡았다. 뮤지컬 '그리스팀'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황효은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촬영이 끝난 6월 초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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