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루-소녀시대 신곡 공개 '화제'
2009. 5. 8. 09:57
배우 김민종과 손지창이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남성 듀오 '더 블루'로 14년 만에 컴백, 소녀시대와 함께 한 신곡을 8일 공개했다.
14일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8일 공개한 곡은 '너만을 느끼며'. 이 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됐다.
1992년 더 블루 1집에 수록돼 큰 사랑을 받았던 곡 '너만을 느끼며'는 이번 앨범에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팝댄스곡으로 재탄생됐다. 원곡보다 빨라진 템포와 사운드와 예전 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녀시대 티파니와 수영이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90년대 더 블루를 그리워하는 팬들뿐만 아니라 10~20대 젊은 층에도 큰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블루는 "오랜만에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변함없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14년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블루는 오는 14일 미니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대와 함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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