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의 유혹' 오영실, '웃찾사'에서도 통했다

2009. 4.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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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아내의 유혹'에서 하늘고모로 출연, 감초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영실의 활약이 개그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오영실은 지난 금요일 SBS 공개홀에서 이뤄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녹화에 등장, 인기코너 '웅이아버지'에 출연하며 자신의 개그본능을 발산했다.

그녀는 '고모의 유혹'이라 불릴 만큼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캐릭터를 살려 극중 웅이아버지의 여동생 웅녀와 함께 왕눈이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를 재치 넘치는 연기로 소화해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오영실의 상대역인 '강재'역의 최준용도 객석에 등장, 자신을 버리고 왕눈이에게 가려는 오영실의 모습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늘고모 오영실의 활약이 펼쳐질 '웃찾사'는 5월 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제공)

[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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