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윤경, 4차원 만화가로 연기 복귀

2009. 4.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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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윤경이 결혼 후 6개월 만에 '아내의 유혹' 후속작인 '두 아내'에 4차원 강도희로 돌아온다.

'두 아내'에서 김윤경이 만튼 강도희는 극중 주인공인 철수의 여동생 겸 영희와 여고동창이자 안광태와는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부부. 특히, 극중 인터넷 카툰 연재만화가 역할로 자유분방한 정신세계를 지녔다.

김윤경은 "예전에는 주로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했는데, 처음으로 4차원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그래도 도희는 남편에게 만큼은 최고로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이런 점은 내가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유선 작가님이 내가 분위기 메이커의 도희 역할을 밝게 잘 소화해낼수록 내 인기도 올라갈 거라며 힘을 주셨다" 며 "앞으로 올케역인 김지영에게는 힘을, 남편역인 강성진과는 알콩달콩한 가정을, 그리고 두 어머니이게는 사랑스러운 딸이지 며느리인 도희를 잘 자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다음달 4일부터 방영 예정인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는 김지영, 김호진, 손태영, 김용림, 김영란 등이 함께 출연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부부애와 가족애를 동시에 보여준다.

정지연 기자(jyjeong@heraldm.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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