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영화계의 여왕' 김혜나, 4년연속 전주국제영화제 '러브콜'

2009. 4.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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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나

 '독립 영화계의 여왕' 배우 김혜나가 4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나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 부문 심사위원을 맡아 전주를 찾는다. 2006년 폐막작인 '내 청춘에게 고함'과 2007년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JJ-Star상)을 수상한 영화 'HERS'로 이 영화제를 찾은 김혜나는 2008년 게스트로 개막식을 빛낸데 이어 올해는 단편 부문 심사위원으로 4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김혜나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2007년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비롯해 2008년 미장센 단편 영화제 명예심사위원 등 국내의 굵직한 영화제엔 김혜나가 있었다.

 이처럼 김혜나가 영화계에서 사랑받는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독립영화계와 장편 영화를 연출하려는 신예 감독들에게 늘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좋은 캐릭터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그들의 창작욕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

 하정우 주연의 영화 '보트'를 연출한 김영남 감독, 최근 영화 '오이시맨'을 연출한 김정중 감독 모두 전작에서 김혜나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혜나는 "영화의 크기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영화제의 규모가 중요한 것도 아니다"며 "단지 한국 영화계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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