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준희, 교통사고로 병원행
2009. 4. 21. 15:55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부른 가수 원준희가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원준희 측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관 시네시티 인근에서 원준희가 직접 운전하던 차량의 운전석 옆쪽을 택시가 들이받았다. 그는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강남구 대치동 연습실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조수석에는 여동생이 타고 있었다.
원준희 측은 "에어백이 모두 터질 정도로 충격이 컸지만 그 덕에 원준희 씨는 머리가 유리창에 부딪혔을 뿐 큰 외상은 입지 않았다"며 "현재 광진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있으며 자택 인근 병원으로 옮겨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 초 밴드 부활,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가 참여한 스페셜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할 예정이었다. 수록곡 '애벌레'를 부활과 함께 노래했고 희아가 피아노를 연주했다.
mimi@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M-SPORTS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타이슨 핵 펀치 원천은 주먹이 아니라 앞톱니근" | 연합뉴스
- 떨어지는 500㎏ 곤포 사일리지에 부딪친 70대 남성 사망 | 연합뉴스
- 국민 MC도 이름 대신 "선재씨"…강렬한 연기로 본명 잃은 배우들 | 연합뉴스
- "왜 네가 썰어" 김밥 한 줄에 '욱'…전과 추가된 40대 | 연합뉴스
- '아이유·K드라마 찐팬' 美할아버지 첫 한국행…"포장마차 갈것" | 연합뉴스
- "할머니 맛" "똥물"…경북 영양 비하 유튜버 '피식대학' 사과 | 연합뉴스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종합) | 연합뉴스
- 힙합거물 콤스 8년전 여자친구 캐시 폭행 영상 공개돼 파문 | 연합뉴스
-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서 차량 4대 추돌사고…사상자 5명(종합) | 연합뉴스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