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최은경, 이소라 후임 DJ 낙점
2009. 4. 13. 18:01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탤런트 김현주를 대신해 이소라의 후임 DJ로 확정됐다. MBC 라디오본부는 봄 개편을 맞아 FM4U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후속으로 '최은경의 음악동네'를 20일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최은경의 라디오 복귀는 2004년 이후 5년 만이며, MBC라디오와는 첫 인연이다. 최은경은 "기쁘다. 다시 FM DJ를 맡는 게 소원이었다"며 "라디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었다. 의욕적으로 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음악의 꽃이 만발한 동네'를 표방한 '최은경의 음악동네'는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차 한잔을 마시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최은경의 DJ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여전히 생기있고 발랄한, 더불어 경험이 주는 여유까지 갖춘 최은경이 전해줄 매력적인 음악과 세상사는 이야기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글 박준범기자·사진 MBC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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