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신정선, 15kg 감량 후 화장품 모델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탤런트 신정선이 15kg 감량에 성공하여 당당한 컴백 초읽기에 들어섰다. 연예계의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 손태영, 박시연 등과 동기인 신정선은 SBS 주말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포스코 CF', '리얼스캔들 러브캠프 MC'등으로 활동했다. 개인적 사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신정선은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으나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통해 15kg 이상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인터뷰 결과 밝혀졌다.

최근 12kg를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김신영과 16kg 가까운 체중을 줄여 충격을 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처럼 신정선의 복귀를 위한 체중감량은 투철했다. 매일 1시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과도한 체중감량이 아닌 몸에 탄력성을 유지한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과거 한 번 체중감량의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엔 건강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에 더욱 힘든 다이어트가 됐다.

신정선은 연예계 복귀에 앞서 화장품 쇼핑몰 모델로 전격 발탁되어 계약을 마친 상태다. 신정선이 계약한 리더스 화장품은 리더스 피부과 소속, 서울대 의대 피부과 전문의 출신 의사 10명이 2004년부터 만들어낸 화장품으로 '리더스 링클'은 KBS 2TV VJ특공대에 방영되는 등 인기몰이를 통해 국내 피부과가 만든 화장품 최초로 연매출 300억을 돌파한 제품이다. 이번 신정선을 메인 모델 삼아 오픈하는 리더스 스킨몰(www.leaderskin.co.kr)은 리더스 링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 '프라이빗 엘' 위주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다.

실제 신정선은 모델 계약 전부터 리더스 화장품을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선 외에 여러 인기 스타들이 리더스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고 프라이빗 엘을 사용하고 있으며 리더스 화장품은 계속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정선은 쇼핑몰 이미지 촬영과 제품 촬영을 위해 지난 9일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새벽 늦게까지 촬영하는 등 오픈 준비에 힘썼다. 신정선은 "공백기간이 긴 만큼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쇼핑몰 성공이 첫 번째 목표이고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나만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리더스 스킨몰에서는 그랜드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신정선과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라는 제목으로 3월 12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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