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중국도 홀렸다..인기 어느정도?

2009. 2.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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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배신한 남편과 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드라마 '아내의 유혹'.

매회 펼쳐지는 파격적인 설정과 빠른 전개가 바로 인기 요인인데요.

그런데 이런 매력에 빠진 건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닙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연일 화제인데요.

'처자의 유혹'이란 제목으로 현지 유명 포털사이트에 따로 페이지가 마련될 만큼 관심이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이례적인 것은 정식방영에 앞서 인터넷을 통해 자체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26일) 방송분까지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시청되며 결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고 하는데요.

신문기사 역시, 한국매체 못지않게 발 빠르게 '아내의 유혹'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는 주인공 장서희 씨의 공이 큰데요.

드라마 '인어아가씨'를 통해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한 장서희 씨가 주연을 맡으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드라마 수출 관계자는 빠른 전개와 복수에 대한 쾌감이 중국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런 호응에 힘입어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올해 대만, 중국에서의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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