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찾아라 맛있는 TV' 새 MC로 발탁

[OSEN=김민정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새 MC로 발탁됐다.

최근 MBC 새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을 확정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이어 연기자 겸업까지 선언한 최은경은 오는 21일 방송부터 '찾아라! 맛있는 TV'에 합류한다.

며칠 전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마친 최은경은 "평소 '찾아라! 맛있는 TV'를 즐겨보던 애청자였다. 집에서 시청할 때마다 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셨는데, 이제는 스튜디오에서까지 침을 흘리게 됐다"며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한 달에 한 번씩 요리를 배우러 다닌다는 최은경은 "소문난 레스토랑 등 맛집들을 종종 메모해 두곤 한다. 하지만 일에 쫓겨 자주 못 찾아가는데, '찾아라! 맛있는 TV'를 통해 다양한 음식 정보와 진귀한 맛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맛있게 먹고, 음식 본연의 맛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맛깔스럽게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찾아라! 맛있는 TV'에서는 이종원과 최지나의 '스타 맛 집으로!'와 '줌마테이너'의 대표주자 강수지와 이승신을 위해 준비한 '황금밥상'이 푸짐하게 차려질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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