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최철호·윤상현이 말하는 '최고의 내조'

2009. 2. 18.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오는 3월 9일 첫 방송 되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ㆍ연출 고동선, 김민식)에 출연하는 남자 주인공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내조에 대해 밝혔다.

최근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포스터 촬영을 마친 세 남자 주인공 오지호 최철호 윤상현은 이구동성으로 내조의 가장 중요함을 상대의 '이해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온달수 역의 오지호는 "드라마에서 아내 천지애(김남주) 덕분에 인생역전을 하게 되는 걸 보면 내조 중에는 인생역전도 들어있는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진정한 내조에 대해 오지호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인 것 같다. 지혜로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자 세 배우 중 유일하게 유부남인 최철호는 단순 명료하게 "밥과 편안함"이라고 정의했다.

극중 한준혁 역을 맡은 결혼 4년차의 최철호는 "사극을 찍다보면 새벽 두 세시에 일어나 일찌감치 지방 촬영지로 출발하게 되는데 언제나 아내가 더운밥을 챙겨준다."면서 "아내가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고마움과 감사함을 새삼 느낀다."고 전했다.

허태준 역으로 분한 윤상현은 아직 미혼이라 확실히 모른다고 수줍어하면서 "가정을 잘 이끌어주는 현명함이 중요할 것 같다. 현재 싱글이라 음식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강조했다.

오지호-김남주, 최철호-이혜영, 윤상현-선우선 부부의 각기 다른 유형의 내조를 보여줄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재미있는 '물 건너 온 뉴스'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 서울신문 구독신청] [ ☞ 나우뉴스TV 바로가기] [ ☞ 기상천외 중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