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쌔신' 후시작업차 베를린행

2009. 2. 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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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 후시녹음을 위해 독일 베를린 비행기에 오른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월 중순 베를린으로 출국, 현지에서 약 일주일가량 머물며 올 여름 할리우드 개봉예정작 '닌자 어쌔신' 후시녹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후시녹음이란 촬영이 후 화면에 맞춰 대사나 음악, 효과음 등을 녹음하는 작업이다.한편 한류스타 이병헌과 가수 비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개봉작이 '2009년 블록버스터 기대작 50편'에 선정됐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2009년 기대작 50편'(The 50 Biggest Movies of 2009)에 이병헌이 출연한 'G.I조'이 35위에, 비 주연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Ninja Assassin)이 41위에 각각 선정됐다.

'G.I조'은 미국에서 인기를 끈 만화 원작의 액션물로 스티븐 소머스 감독과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시에나 밀러 등 스타 출연진이 출연, 기대케 하는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중 악역을 맡아 지난 봄과 여름 체코 프라하 등에서 로케 촬영을 했다.

'닌자 어쌔신'에 대해 더 타임즈는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한국 팝스타 비가 출연한 기대작으로 설명했다. 또 '닌자들의 복수극'이라며 제목만으로도 액션 관객들을 유혹하며 흥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5위를 차지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 다니엘 헤니는 극중 울버린의 천적이자 추격 전문 저격수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최근 공개된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의 트레이닝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다. 이 영상은 '닌자 어쌔신'의 무술 감독 겸 스턴트를 담당한 '87 일레븐'(Eleven) 무술팀이 보유하고 있는 것.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주연을 맡은 비는 8개월 동안 닭가슴살과 채소만 먹으며, 하루 10시간 이상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내 체지방 0%의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낸 일화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화제가 된 일화의 실제 장면을 담은 5분 가량 분량의 이 영상은 현란한 리얼 액션의 향연에 보는 이의 넋을 빼놓을 정도다. 액션의 교본을 선사하듯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비의 무술 연기는 신체적 조건이 좋은 세계적인 스턴트 팀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온 몸을 불사르는 비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반응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유튜브, 싸이월드 등을 통해 게재된 영상물은 게재됨과 동시에 수십만 건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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