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자연기상' 고수희, '자명고' 캐스팅

김지연 기자 2009. 1. 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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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연극 영화 TV드라마 등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 고수희가 SBS '자명고'에 캐스팅됐다.

고수희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 '자명고'에서 모양혜 역에 낙점, 조만간 촬영에 합류한다. '자명고' 관계자는 30일 "모양혜 역에 고수희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수희가 연기할 모양혜는 최리와 연합해 한사군인 낙랑군을 몰아 낸 왕굉 대장군의 제1부인으로, 남편 왕굉이 왕자실의 계략으로 죽은 뒤 형사취수혼(兄死娶嫂婚)에 따라 서른 살 가까이 나이차가 나는 왕자실의 남동생 왕홀과 혼인한다.

특히 어마어마한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왕홀이 남자로 보이면서, 모양혜는 덩치에 안 맞게 왕홀 앞에서 소녀처럼 행동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고수희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모양혜를 소화할 예정이다.한편 고수희는 최근 재일교포 철거민 가족의 삶을 다룬 한일 합작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제 26회 요미우리 연극상에서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관련기사]☞ 전도연-고수희 "우리는 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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