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감정 살리려 드라마서 좀 과하게 연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유지태 ⓒ임성균 기자 |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ㆍ연출 부성철)으로 생애 첫 드라마 출연 중인 배우 유지태가 드라마에서는 영화보다 좀 더 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SBS에 따르면 유지태는 "드라마 촬영이 재미있다"며 ""드라마는 영화에 비해 촬영 시간이 촉박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을 잡는데 모자라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을 때는 이성적인 모습을 위해 조금은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면, 드라마에서는 내가 생각해도 감정을 살리기 위해 조금은 과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며 "특히 5, 6회 방영 분 때가 집중을 위해 그랬는데, 영화 속 내 모습을 알고 계셨던 분은 약간 차이점을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극중 서울대 대학원 국문학과 강사 철수로 살아온 유지태는 "안경을 끼고 책을 들었을 때, 그리고 강의실에서 강의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내가 김철수인지 유지태인지 모를 때가 있다"며 "현재 내안에는 현재 김철수가 공존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부성철 감독님은 드라마의 장점뿐만 아니라 영화의 장점도 꿰뚫고 있다"며 "또 매순간마다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져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지우 선배는 드라마 경력이 나보다 훨씬 많아 시스템에 대해 내게 많이 조언해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리고 성지루 형은 연기할 때, 그리고 무대 뒤에 있을 때도 많은 점들을 느끼게 해주고, 정운택형은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감초역할을 해서 항상 웃음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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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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