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4년간 부잣집아들 숨긴 속사정 "니네들이 돈 꿔달라고 할까봐"
2009. 1. 4. 08:35
[뉴스엔 윤현진 기자]개그맨 황현희가 부잣집 아들임을 4년 동안 숨겨온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황현희는 3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지난 2008 KBS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소감을 전하며 "평소 아들을 부끄러워하셨던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아 자랑스러운 아들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황현희에 대한 기대가 컸던 그의 아버지는 황현희가 공부에 매진해 학업으로 더 좋은 직업을 찾기 바라셨던 것.
이에 MC 신봉선은 "황현희의 집안이 매우 좋다. 부잣집 아들이다"며 "그런데 황현희는 개그맨 생활 4년 동안 자신의 신분을 숨겨왔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대체 왜 숨겼었는지를 함께 묻는 신봉선의 질문에 황현희는 "니네들이 돈 꿔달라고 할까봐"라고 재치있게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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