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정려원의 그림자로 안방극장 인사

2008. 12. 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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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여욱환이 정려원의 그림자로 나선다.

 여욱환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50부작 대하사극 '왕녀 자명고'(연출 이명우, 극본 정성희)에서 자명(정려원)의 호위무사 역을 맡았다.

 자명과 어릴 때부터 친남매 이상으로 함께 지내던 벗으로, 자명을 사랑하게 되지만 자신이 섬겨야 할 공주임을 알게 된 후부터 호위무사가 돼 살아가는 안타까운 인물이다.

 여욱환의 소속사측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며 말없이 곁에서 지켜주는 호위무사로, 카리스마 넘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애틋한 인물을 매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모델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시청자 곁에 다가겠다"고 전했다.

 '왕녀 자명고'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설화를 소재로 한 대하사극으로. 정려원이 정경호와 박민영이 출연한다.

 한편 여욱환은 30일 개봉할 조인성 주진모 주연의 영화 '쌍화점'에서 왕의 미소년 친위대 건룡위 소속 임보 역을 맡아 스크린 팬과 만난다.

 < 이승우 조선닷컴 ET팀 기자 scblog.chosun.com/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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