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차태현-아역 전민서, '종합병원2'서 조우
문용성 2008. 12. 16. 10:41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최근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영화 '과속 스캔들'의 흥행 주역들이 드라마에서 뭉쳤다.
영화 속 주인공 차태현과 아역 왕석현의 극중 유치원 첫사랑 역을 맡은 또다른 아역배우 전민서가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 함께 출연하는 것.
서울 강남성모병원 세트장에서 차태현과 만난 전민서는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자 아주 다정한 의사 아저씨와 아기 환자로 콤비를 이뤄 환상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전민서는 간이식을 기다리는 중증 환자 공주 역을, 차태현은 담당의사로서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기를 펼쳤다.
전민서가 차태현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 9부에 등장할 장기이식을 해야하는 어린 환자 공주 역을 구하던 제작진이 아역 중에 깜찍한 새 얼굴을 찾다가 그를 찾아낸 것이다.
촬영 당시 전민서는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종합병원2'와 최근 개봉된 이래 흥행가도를 걷고 있는 '과속스캔들'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차태현에게 꽤나 반가운 손님이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내심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시청률 20%대 고지를 넘기는 데 한몫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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