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박광정, 15일 폐암으로 사망

2008. 12. 16. 07: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장상용] 배우 박광정(46)이 15일 오후 9시경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했다.

영화 '넘버3' '오로라공주' '뜨거운 것이 좋아', 드라마 '뉴하트' '대박인생' 등에서 빛나는 조연 연기를 보인 박광정은 지난 3월 폐암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해 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를 못했다. 유족으로 연극인인 부인 최선영씨와 2남이 있다.

1992년 연극 '마술가게' 연출로 데뷔한 박광정은 영화·드라마·연극 무대를 오가면서 마지막까지 연기혼을 불태웠다.

올 초 MBC TV 드라마 '뉴하트'에서 방사선과 의사로 출연한 그는 연극 무대에서는 '서울노트' '비언소' 등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7일 오전10시. 장지는 경기 성남 영생원. (02)2072-2091.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故 박광정 마지막 인사 "고맙습니다...건강하시길"

46살 못다피운 명품조연 故 박광정 누구인가?

故 박광정 미니홈피 팬들 애도 물결 ""편한 곳에서 연기열정 이어가길"

-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