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큰키 때문에 여배우와 멜로감정 안잡혀" 고충토로

입력 2008. 12. 12. 07:18 수정 2008. 12. 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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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190cm의 큰 키와 반듯한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 이기우가 큰 키 때문에 연기하는데 불편한 점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기우는 "여배우와 멜로신을 연기할때 감정이 안잡힌다"며 "연기도중 이별을 하는 심각한 장면에서 여배우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굽히거나 넓게 벌린 채로 있어야 해서 감정몰입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기우는 '해피투게더'의 고정패널 신봉선을 상대배역으로 즉석에서 재연에 들어갔고 다리를 굽힌 채로 뒤돌아 떠나가는 신봉선을 어기적 거리며 따라가는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 이기우는 "버스에서 양 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머리를 들어 천장에 있는 하차벨을 누른다"고 말해 큰 키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기우는 190cm의 큰 키로 점프를 선보여 일전 '해피투게더'를 방문해 점프실력을 보였던 김C, 이동욱을 훌쩍 뛰어 넘는 실력을 과시했다. 이기우는 점프로 천장에 어깨를 닿게 해 MC들과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현우 nobod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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