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이완-송창의, 김태희 꽃다발 선물에 싱글벙글

2008. 10.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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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형준 기자]

이완 송창의 주연 영화 '소년은 울지않는다'(감독 배형준/제작 MK픽처스, 라스칼엔터테인먼트) 가족시사회가 2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가족 시사회에 이완의 둘째 누나 김태희가 가족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와 이완은 평소에도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해주는 등 우애가 돈독하기로 유명하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1953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두 소년이 살아 남기 위해 비정한 어른들에게 맞서야 했던 휴먼드라마다. 이완은 일본영화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국내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년 종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35억원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해 진행한 대규모 세트 작업과 강원도 양양, 횡성, 인천, 강화도, 그리고 부천을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1953년 여름 폐허가 된 서울을 재현해냈다. 오는 11월6일 개봉된다.

지형준 jeehous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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