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문메이슨 최연소 MC "라이벌은 유재석"

2008. 10. 27. 16: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현우 기자]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SBS '좋아서'가 토요일 저녁 정규 편성되면서 MC 문메이슨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파일럿 방송 당시 다섯 아빠들 앞에 MC로 나타나 그 동안 숨겨두었던 발군의 진행실력을 선보이며 아빠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문메이슨이 정규편성 이후에도 고정출연하게 된 것.

첫 녹화에 저마다 자기 때문에 정규편성이 됐다며 잘난척하는 아빠들의 이야기를 듣던 문메이슨은 코웃음을 치며 "나 때문에 정규편성이 된 것이다" 라고 말해 아빠들의 입을 잠재우는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실제 문메이슨이 구사할 수 있는 단어는 '예'과 '예스'(yes) 단 두 마디 뿐. 이에 대해 유세윤은 "원래 메이슨이 말을 굉장히 잘하지만 연예인들 앞에서는 일부러 말을 못하는 척 하며 신비주의로 일관한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소개한 문 메이슨의 공식 프로필에는 이름에 문 메이슨 무어 하우스(Mason Moon Moorhouse), 생년월일 2007년 3월 21일, 직업은 모델과 영화배우다. 특징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 '꺄르르' 웃기, 좋아하는 음식은 세련된 외모엔 어울리지 않는 뻥튀기와 생라면, 취미는 공 던지기와 어질러진 물건 정리하기, 매력포인트는 귀엽게 보이려고 묶은 분수 머리와 어색한 윙크(?)다. 또 제작진은 문 메이슨에 대해 "수려한 외모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유재석과 강호동을 뛰어넘을 차세대 국민 MC"라고 추켜세웠다.

SBS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될 리얼육아버라이어티 '좋아서' 는 김건모, 김형범, 유세윤, 슈주 김희철,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철없는 초보 아빠가 돼 까칠한 딸을 키우는 육아버라이어티로. 육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빠들에게 새로운 육아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