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즘' 효과

입력 2008. 10. 23. 09:53 수정 2008. 10.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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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3만장 돌파…컴백스페셜 시청률 개그야 제쳐

국내 복귀 신고식을 치른 월드스타 비(26, 본명 정지훈)의 파급력이 놀랍다.

비는 자신의 영어 이름인 '레인(Rain)'에 사상?주의를 뜻하는 '이즘(ISM)'을 붙인 신조어 '레이니즘'이란 타이틀을 내세운 정규 5집 음반을 지난 15일 발매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러브 스토리'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5집 '레이니즘'도 발매 당일 1만장을 돌파, 발매 3일 만에 2만장(한터차트 집계)을 돌파했다. 추정치인 만큼 주말 동안 3만장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 이미 '레이니즘'은 선주문 10만장을 넘어선 상태다.

방송가에서의 '레인 효과'도 빛을 발했다.

MBC 스페셜을 통해 인간 정지훈을 조명했던 MBC는 17일 비의 컴백 스페셜 '나, 비, 춤'을 방영했다. '나, 비, 춤'은 전국 시청률 12.9%(TNS미디어 집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소 같은 시간대 방영하던 '개그야'가 5%대의 시청률을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시청률 상승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8일 오후 3시부터 방영한 MBC '쇼 음악중심'도 비의 컴백 스페셜 효과를 톡톡히 봤다. 5.8%로 2주 전 방영분 4.9%에 비해 1%가량 상승했다. 다음 날인 19일 '생방송 SBS인기가요'의 시청률 추이도 놀랍다. 전국 시청률 9.4%를 기록해 12일 7.3%, 5일 7.7%에 비해 2%가량 급상승했다.

주말 동안 비의 매력적인 사진들은 온라인을 장식했다. 세계적인 모델 혜박과 함께 찍은 '하퍼스 바자'의 표지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의 11월 호에 실릴 화보 사진도 공개돼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지난주 비의 특집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컴백 스페셜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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