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환, '박예진의 남자'로 눈길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케이블채널 OCN TV무비 '여사부일체'의 공정환이 '박예진의 남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영화 '상사부일체', '고사:피의 중간고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을 선보인 공정환은 '여사부일체'에서 천사표 교생 역으로 연기 변신하며 무뚝뚝한 여조폭 박예진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공정환은 이지적이고 냉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뿔테 안경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런 공정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여사부일체' 홈페이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공정환은 "그동안 영화에서 무거운 캐릭터를 연기하다 엉뚱하고 천진한 역할을 연기하니 색다른 느낌"이라며 "최근 쏟아지는 관심에 어리둥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정환은 "극 중 박예진씨의 무뚝뚝한 모습보다는 실제 박예진씨의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이 더욱 맘에 든다"며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사부일체'는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성판 TV버전으로 조직의 보스로부터 자신의 말썽꾸러기 딸을 무사히 졸업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여조폭 3인방의 좌충우돌 코믹 액션을 담았으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kjy7@cbs.co.kr

● OCN '여사부일체', 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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